내 몸의 전기가 정전기로 쌓이면, 깊은 수면과 거리가 멀어진다
전기의 사용
지금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것 중의 하나인 전기가 없다면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전기를 제일 잘 사용하는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불이 꺼지지 않는 화려한 밤, 안전한 거리, 24시간 영업되는 가게들 특히 치안이 안전해서 밤거리를 거닐 수 있고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랍니다. 하지만 이면에 숨겨진 피곤이 누적된 여유없는 삶이 있다는 것입니다. 24시간 영업을 하기 위해서 운영하는 가게사장님은 생체시계가 이미 무너져있으며 생활고로 씨름하는 가운데 서서히 건강은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손을 놓을 수 없기에 힘들지만 정신력으로 버티고 이겨내고 계십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각종 몸의 질병과 마음의 질병을 안고서야 손을 놓게 됩니다.
몸안에도 전기가 흐른다
우리 몸에 흐르는 전기와 쌓여가는 정전기를 알고 계십니까? 전기의 역사와 이론에 대해 먼저 살펴보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전기가 존재하고 다량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전자파를 많이 느끼는 분을 주변에서 만나신적 있으실겁니다. 손에 정전기가 많아 겨울에는 특히 힘들어하십니다.
엘리베이터 버튼 누를 떼 찌리릿! 차문손잡이 잡을 때 찌리릿! 깜짝 놀라다보니 손을 대기전에 두렵기만 하다고 하십니다. 겨울철 즐겨입는 스웨터를 벗다가 따끔한 정전기를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정말 따끔한 경험입니다. 자동차에 키를 꽂을 때 불꽃이 튄다든지 금속 재질의 손잡이를 잡고 돌릴 때 전기가 통한다든지 할 때는 정말 공포스러운 접촉이 될 것입니다. 특히 습도가 낮은 날은 털로 된 카펫 위에서 수만 볼트의 정전기가 생길 수 있다는 점 아시나요? 하지만 아주 잠깐, 흐르는 정전기이기에 큰 부상은 생기지 않지만 순간 놀라는 충격때문에 손으로 잡는 것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게 되거나 주춤거리게 됩니다.
자주 일어난다면, 정전기를 방지하기위해 천연소재의 카페트를 사용해야 하며, 금속 손잡이에는 천연 섬유로 만든 씌우개로 덮어야 합니다. 컴퓨터 내부에도 정전기가 흐르게 되면 내부손상 위험이 있을 수 있기에 메인보드나 전체를 덮는 금속에 나사가 접지역할을 해 주게 함으로써 정전기를 방지하게 됩니다. 금속 물체를 잡을 때는 한번 가볍게 터치 해주어 정전기를 빼내고 잡으면 어느정도는 보완될 수 있습니다.
전선안의 전류
에디슨이 1879년 백열전구를 발명한 후 20년쯤 지났을 무렵 영국의 물리학자 J 톰슨은 전구를 응용해서 여러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마침내 전기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데 이르게 되었습니다. 전선 안을 흘러가면서 전류가 흐른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에 이릅니다. 이 작은 입자가 빛도 만들고 열도 나게 한다는 것을 알고 전자electron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물질은 원자라는 입자를 가집니다. 원자는 음전하(-)를 띠는 음전자, 양전하(+)를 띠는 양전자, 전하를 띠지 않는 중전자로 나뉩니다. 통상적으로 말하는 전자는 양전자와 구분되는 음전자를 뜻합니다.
핵심을 정리하면 전기는 전자의 흐름이고 전자는 전기를 만들어 내는 주역입니다. 물체를 문질러 마찰 전기를 일으켰을 때, 그 물체에 전자가 모여 있으면 음(-)전하를 띤다고 말하고 반대로 물체에서 전자가 없어져 버리면 양(+)전하를 띤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책받침으로 머리를 비비다가 들어올리면 머리카락이 달라붙어서 같이 따라서 올라가게 된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전자가 모이는 실험을 한 것이었습니다. 움직이는 모든 것에는 전자가 모여있습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물체들
세상에서 살아있는 물체는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전기도 일정한 법칙에 따라 흘러갑니다. 음전하를 띤 물체와 양전하를 띤 물체를 도선으로 연결하면 반드시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음극에서 양극으로 전자가 이동하는 것이지요. 양족의 전자 양이 같아지면 전자의 이동은 중지가 됩니다. 과학자들은 양(+)의 에너지와 음(-)의 에너지가 같이 존재하는 영(0)의 상태를 진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자는 마찰 등의 힘이 가해지면 다른 쪽 물질로 이동합니다. 전자의 수가 늘어난 물체는 전기를 띠는 대전 현상이 일어나고, 전기가 머물고 있다하여 정전기라고 합니다. 이제 대전현상과 정전기를 이해했을 것입니다. 조금 어렵지요? 그래도 알기 쉽게 설명해드려서 이해가 되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정전기의 발생
통상적으로 정전기는 둘 이상의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가 마찰할 때 발생합니다. 위에서 예를 들었던 책받침으로 머리카락을 문질렀다가 떼어보면 머리카락이 올라오는 현상으로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책받침과 머리카락에서 대전 즉 전기를 띠며 정전기가 발생했습니다. 그 이유는 발생한 전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기 때문에 책받침에 머리카락이 붙어 있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음(-)전하이고 책받침이 양(+)전하가 됩니다. 두개가 접촉대전을 일으킨 것입니다. 비비면 비빌수록 정전기는 많이 쌓여지게 됩니다. 서로의 극을 끌어당기는 것을 대전한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배를 필 때, 연기가 점점 흩어지는 것 보셨지요? 그런데 바람이 없어도 그게 점점 퍼지면서 사라지는 것을 봅니다. 그것에도 정전기가 있다는 겁니다. 연기 입자의 표면에 정전기가 발생하면서 입자와 입자가 서로 반발하며 밀어내는 과정을 상상해 보세요. 연기는 음(-)전하인데 공기는 양(+)전하가 되어 서로를 밀어내는 참 재미있는 과학입니다. 서로가 밀어내는 힘이 약하면서도 퍼져가는 그 가운데에서도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정전기는 모든 곳에서 발생합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갈 곳을 잃은 전기가 절연체 표면에서 머무는 현상이 정전기입니다. 하지만, 전기가 통하는 금속 같은 도체에서도 정전기는 발생합니다. 금속의 일부가 땅과 접지된 경우에는 전하가 자유롭게 이동하기 때문에 전기를 띠는 대전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플라스틱과 고무같은 절연물 위에 놓인 상태에서는 정전기가 쌓여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전기가 자유로이 이동할 수 없고 빠져나갈 곳을 잃은 전자는 그 자리에서 머물면서 정전기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정전기는 반드시 마르고 건조한 곳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습도가 적당한 곳에서도 정전기는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정전기 중에서 가장 센 정전기가 벼락인데 비가 억수같이 올 때 벼락이 치는 것을 보니 습도가 있어도 정전기가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능하면,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는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기 제품에 둘러싸인 집안의 구조를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활속에서 가능한 정전기와 멀어지는 것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다면 정전기와 인체는 과연 어떤 관련이 있을지 좀더 자세히 살펴 보려고 합니다.
인체의 전기신호
어느날, 젊은 청년이 부정맥으로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체내부의 근육들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몸속에서도 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심장 내에는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고 심장 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전기전달 체계가 있습니다. 이런 체계의 변화나 기능부전 등에 의해 초래되는 불규칙한 심박동이 바로 부정맥입니다.
인체는 전기신호로 움직이게 됩니다. 심장이 1분에 60~70회 뛰는 것이 정상인이라면 혈관 내부로 혈액이 흐르게 됩니다. 또한 림프액, 뇌척수액도 흐릅니다. 폐로 공기가 들어오고 음식물이 입안에서 씹히는 자작운동을 거친후 목구멍을 타고 식도로 내려가 위에서 자작운동과 소화액이 뒤범벅이 된 후에 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런 모든 과정에서 마찰이라는 것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당연하게 이곳에 정전기가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깥 물체들이 내 몸과 만났을 때 일어나는 정전기보다 몸속에서 일어나는 정전기기가 아픈 질병의 원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몸속 정전기를 제거했더니 증상이 점점 좋아진 사례들도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와 탈모, 피부질환, 알츠하이머와 우울증, 조울증에는 체내 정전기가 크게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몸이 개선되면서 제일 먼저, 잠이 달라지게 됩니다!
아토피나 알러지가 심하신 분은 가능한 땅을 맨발로 밟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땅을 밟기가 쉽지가 않은 현대인들입니다. 땅을 찾기도 힘이 듭니다. 혹 근처 학교운동장을 찾아 가서 소금을 조금 넣어둔 물(바닷물이 좋음)을 땅에 뿌리고 서 있어 보세요. 해변길이 참 좋답니다. 어떤 질환을 가지고 계시다면 규칙적으로 땅을 밟는 훈련을 해 보시면 뭔가 달라지는 신호가 잠으로 제일 먼저 표현이 됩니다. 잠을 편하게 잘 수 있게 됩니다.
인체는 전기가 흐르는 도체입니다. 몸에서 전기가 흐른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와트수가 낮은 LED전구의 양극에 손을 갖다 대면 불이 들어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래집니다. 전기가 잘 흐르는 금속인 도체도 정전기가 쌓이는데, 인체에 정전기가 쌓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쌓여진 것은 빠져나갈 통로를 필요로 합니다. 혈관속에 자기들끼리 뭉쳐진 적혈구는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게 됩니다. 뭉쳐있는 것이 정전기가 쌓여있다는 뜻입니다. 아시다시피 적혈구의 하는 일은 세포에게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는 것이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회수해서 배출하는 중요한 일을 잘 수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서로 뭉쳐있으면 혈관 구석구석까지 미쳐가지 못하니 말초신경까지 산소와 영양이 골고루 못가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이 축적되면 염증이 심해져서 부위가 곪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빠져나가서 잘 흐르도록 하는 것이 땅과의 접지랍니다.
혈액 속의 적혈구는 산소와 영양을 세포 곳곳에 실어 나르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우리 몸을 돌며 혈관에 부딪히고 같은 적혈구끼리는 마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체내 정전기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찰이 일어나면 전하량이 크든 작든 정전기가 생기게 됩니다. 쌓여 있는 정전기가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이어지게 되면서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결국 큰 병을 맞이하는데, 그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수면의 선순환
수면의 선순환 기능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사 활동이 약해지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게 됩니다. 같은 나이라도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과 확연히 젊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연과의 접지를 통해 즉, 땅을 밟는다는 것을 통해 체내에 쌓인 정전기를 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땅의 기운을 받으며 자유전자가 몸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수면의 질이 좋아지는 사례들을 가지게 됩니다.
질 좋은 수면이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며 땅과의 접지가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수면 헬스케어에 주목을 받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시대의 흐름에 함께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것이 가장 좋은 답을 얻는 길인것 같습니다. 새로움 시대가 주는 접지라는 개념을 좀더 이해해 가시면 '수면'의 새로운 깨달음이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당신의 꿀잠을,
오늘도 응원합니다!
잘자라 잘자라 잘자 잘자라~~~